저소득 가구 등 LPG 시설 개선사업 추진
부안군은 저소득 가구와 가스사고 위험 가구의 LPG 사용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전북도내 최대 규모로 이달 중 대상자를 선정해 오는 12월까지 고무호수 배관을 금속 배관으로 교체하고 노후된 퓨즈코크, 압력조정기 등을 개선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단독주택에 거주하며 고무호수 배관을 사용하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소외계층이다. 소외계층의 경우 독거노인, 1~3급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족 등이다.
도서지역과 30년 이상 된 노후주택 거주세대 등 가스사고 위험 가구도 사업 대상에 포함된다.
자세한 내용은 부안군 민생경제과(580-445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부안군은 2008년부터 2011년까지 가스시설 리모델링 지원사업으로 1181 세대의 가스시설을 교체했고 지난해에는 953세대의 저소득층 가구에 대한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실시하는 등 그동안 총 2134세대에 대한 노후 부적합 가스시설을 개선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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