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릉=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국가대표 태극전사들이 새해 첫 공식 훈련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한다.
대한체육회는 16일 서울 노원구 공릉동 태릉선수촌 오륜관에서 2013년도 국가대표선수 훈련개시식 및 체육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양궁, 배드민턴, 펜싱 등 13개 종목 425명의 선수단과 대한체육회 및 각종 경기단체 인사 등이 참석해 필승을 다짐했다.
박용성 회장은 "국민들에게 승리의 기쁨을 안겨줄 수 있도록 훈련에 더욱 매진하길 바란다"며 "대한체육회 역시 선수들의 복지 향상과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약속했다.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자랑스러운 태극마크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올 한해 최선을 다해 좋은 결실을 맺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김흥순 기자 sport@
정재훈 사진기자 ro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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