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공공청사 리모델링 사업은 건축비가 절감되고 공사기간이 짧다는 장점이 돋보인다. 올해에는 은평구 갈현동 (구)119센터 건물이 24실의 대학생 공공기숙사로 바뀐다. 서울시는 향후 이같은 공급방안을 지속 확보하기로 했다.
고가도로 하부 공간을 활용한 초소형 모듈러주택도 선보인다. 1인 가구용 소형 주택을 고가 하부의 미활용 공간에 모듈러주택으로 건립해 쪽방거주자, 홈리스 등의 주거시설로 제공한다. 올해는 영등포 고가 하부에 시범적용된다.
특히 은평구 기자촌에는 미래도시주거 신모델을 내놓기로 했다. 디자인은 물론 에너지절약에 초점을 맞춘 친환경 미래 주택이 표본이다. 총 1000가구 규모로 서울시는 이미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놓은 상태다. 사업지는 은평 기자촌 재정비촉진지구내 위치한 6만4108㎡규모로 임대와 분양 각각 500가구가 예정됐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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