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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8만 임대]②노후건물 활용… ‘저비용고효율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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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서울시가 내놓은 새 공급원 중 하나인 저비용고효율형은 기존 노후된 건물을 활용하는게 핵심이다. 공공청사 리모델링, 공영주차장 복합 개발, 고가도로 하부 모듈러주택 주택, 미래도시주거 신모델 조성, 민간노후주택 리모델링형이 새로운 공급원으로 추가됐다.

노후 공공청사 리모델링 사업은 건축비가 절감되고 공사기간이 짧다는 장점이 돋보인다. 올해에는 은평구 갈현동 (구)119센터 건물이 24실의 대학생 공공기숙사로 바뀐다. 서울시는 향후 이같은 공급방안을 지속 확보하기로 했다.
입주자의 통근 등 교통 편리를 위해 시가지내 공영주차장도 임대주택 공급지로 활용된다. 지난해 등촌동에 54가구를 공급한게 대표적으로 올해에는 신내동, 거여동, 수유동 등 공영주차장에 총 374가구가 들어선다.

고가도로 하부 공간을 활용한 초소형 모듈러주택도 선보인다. 1인 가구용 소형 주택을 고가 하부의 미활용 공간에 모듈러주택으로 건립해 쪽방거주자, 홈리스 등의 주거시설로 제공한다. 올해는 영등포 고가 하부에 시범적용된다.

특히 은평구 기자촌에는 미래도시주거 신모델을 내놓기로 했다. 디자인은 물론 에너지절약에 초점을 맞춘 친환경 미래 주택이 표본이다. 총 1000가구 규모로 서울시는 이미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놓은 상태다. 사업지는 은평 기자촌 재정비촉진지구내 위치한 6만4108㎡규모로 임대와 분양 각각 500가구가 예정됐다.
노후주택 리모델링 사업은 더욱 강화된다. 개보수가 필요한 민간 노후주택의 리모델링을 서울시가 지원하고 대신 주택소유주는 세입자가 전세금 인상 없이 6년간 장기거주 하도록 주택을 전세로 제공하는 방식이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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