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 하겠다는 슈퍼개미, 주가 급등하면...
팀스 M&A시도 '슈퍼개미' 김성수 주가급등 때마다 치고빠지기
[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교육가구 및 교육기자재업체 시디즈 시디즈 close 증권정보 134790 KOSPI 현재가 18,570 전일대비 160 등락률 +0.87% 거래량 1,847 전일가 18,41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시디즈, 주당 400원 현금배당 결정 시디즈 “조회공시요구, 중요 공시사항 없어” [e공시 눈에 띄네]코스피- 7일 에 대한 적대적 인수합병(M&A)을 시도 중인 슈퍼개미 김성수씨가 M&A 이슈로 주가가 급등할 때를 이용 단기차익을 지속적으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4일 보유 주식 17만1003주중 2만5000주를 1만9300원에 장내 매각했다. 이 가격은 2011년 5월 이후 최고가격이었다. 김씨가 M&A 전문업체 케이와아이에 지분을 위임했다는 소식이 주가를 상한가로 이끌었다.
하지만 김씨가 상한가에서 대규모 매물을 내놓으면서 주가는 바로 조정을 받았다. 1만9300원까지 치솟았던 주가는 1만6950원으로 마감됐다. 이후 주가가 횡보를 하자 김씨는 9일 1460주를 추가매수했다. 매수 단가는 1만7332원이었다. 김씨는 지난달에도 고점 매도, 저점 매수를 지속, 수억원대의 차익을 실현했다.
이에 대해 김씨의 지분을 위임받은 케이와이아이 고위 관계자는 "주가가 단기 과열되면서 일부 주식을 처분했지만 기본적으로 지분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자금을 무한정 투입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닌 점도 일부 주식을 고점매도할 수밖에 없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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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같은 김씨측의 단기매매 차익실현에 대한 일반 투자자들의 시선은 다르다. 김씨측의 '치고 빠지기'식 단기매매가 적대적 M&A 선언 이후 꾸준히 지속되면서 주가변동성을 확대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김씨의 주식 매각에 팀스의 최대주주 자리는 불과 2주일만에 기존 경영진으로 다시 넘어갔다. 지난해 11월8일 김씨가 팀스 최대주주로 올라선 이후 지금까지 팀스는 최대주주 변경 공시만 아홉차례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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