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메네스, 3년 만에 두산 컴백···니퍼트도 잔류 확정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특급 용병' 켈빈 히메네스가 두산 유니폼을 다시 입고 3년 만에 한국 무대에 복귀한다.
두산은 6일 보도 자료를 통해 히메네스와 계약기간 1년, 연봉 총 35만 달러(약 4억 원)에 계약을 확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히메네스는 2007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한 뒤 2010년 두산에 입단해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남긴 성적은 14승5패 평균자책점 3.32. 이듬해 일본 라쿠텐 골든이글스로 이적한 그는 두 시즌 동안 6승17패 평균자책점 3.35를 기록한 바 있다.
AD
두산은 계약 마지막까지 좌완 선발 요원과 히메네스를 놓고 고심을 거듭했다. 결국 10승 이상을 책임질 외국인 선발 투수가 필요하는 판단 아래 마무리 투수 프록터와 재계약을 포기하고, 한국 무대에 친숙한 히메네스를 최종 낙점했다.
이와 함께 두산은 2년 연속 꾸준한 활약을 선보인 더스틴 니퍼트와 총액 41만 달러 (계약금 10만 달러, 연봉 31만 달러)에 재계약하며 외국인 선수 구성을 모두 마쳤다. 이로써 기존 니퍼트와 김선우, 이용찬, 노경은에 히메네스까지 합류하면서 올 시즌 더욱 안정된 투수진을 보유하게 됐다.
김흥순 기자 sport@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