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국내 건축설계업계의 원조 격인 공간종합건축사사무소가 부동산 경기악화로 법원에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했다.


4일 건축설계업계·법조계에 따르면 공간건축사사무소는 지난해 12월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법원은 다음 주 기업회생절차 개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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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종합건축사사무소는 건축가 고(故) 김수근씨가 1960년에 설립한 회사로 서울 잠실올림픽주경기장, 서울 중앙우체국 청사, 서울지방법원청사 등을 설계했다. 2011년 기준 업계 6위다.


그러나 지난 2007년 이후 부동산 경기가 급격히 나빠지면서 양재동 화물터미널개발사업(파이시티)에서 설계비용을 받지 못하는 등 자금난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혜민 기자 hmee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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