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배방·킨텍스, 2개 공모형 PF 조정 신청
[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아산배방과 한국국제전시장(KINTEX)Ⅱ 등 2개 공모형 프로젝트파이낸싱(PF)사업의 정상화 방안이 마련됐다.
국토해양부는 지난해 11월19일부터 12월28일까지 제2차 공모형 PF 조정대상 사업 신청을 받은 결과 아산배방 복합단지개발과 한국국제전시장 복합상업시설Ⅱ 개발사업 등 2개 사업(총 1조4000억원 규모)이 접수했다고 1일 밝혔다.
아산배방 복합단지개발 PF사업의 경우 구역 내 기존에 완공된 주거 및 상업시설의 분양율이 저조해 사업손실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사업기간을 오는 2014년 12월로 연장하고 사업규모를 4개 블록에서 3개 블록으로 축소를 요청했다. 또 토지할부이자 부과기준도 실제토지사용일 기준으로 변경해줄 것을 요청했다.
한국국제전시장 복합상업시설Ⅱ사업은 사업주간사인 프라임개발(주)의 워크아웃 등으로 추가적인 PF 대출이 어려워지면서 지난 2009년 5월 이후 공사가 잠정 중단(공정률 13.6%)된 상태다. 이에 따라 합의 해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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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는 PF 조정대상 사업에 대한 신청이 마감됨에 따라 빠른 시일 내에 조정위원회를 개최해 조정 대상 사업을 확정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상반기 중으로 조정계획이 수립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번 조정이 완료될 경우 사업추진이 부진한 PF사업에 대한 조정이 어느 정도 마무리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민찬 기자 lee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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