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규 농협금융 회장 "내년에도 비상경영 체제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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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신동규 NH농협금융지주 회장(사진)이 내년에도 비상경영 체제를 지속하고 위험관리 강화와 고객기반 확대 등 내실 성장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31일 밝혔다.


신 회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글로벌 경제여건은 여전히 불확실하고, 국내 경제도 빠른 회복세를 보이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우선 농협금융지주는 2013년에도 비상경영 체제를 지속할 방침이다. 농협금융지주는 올해 신경분리 이후 손익목표 달성을 위한 비상경영에 나섰다. 하지만 올해 경영목표였던 순익 1조원 달성에는 실패했다.


신 회장은 "손익목표는 달성하지 못했지만 대손충당금 적립기준 강화, 판매관리비 증가 등을 감안하면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내년에도 최고경영자(CEO) 회의를 중심으로 위기관리에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사업 발굴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신 회장은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되면 은행 순이자마진(NIM) 하락, 보험사 역마진 발생 등 기존 수익기반이 약화될 우려가 있다"며 "범 농협 차원에서 금융과 유통을 아우르며 계열사간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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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 ▲경영혁신을 통한 체질개선 ▲건전성 관리 ▲사회적 책임을 위한 노력 등도 내년에 추진할 경영 방침으로 제시했다.


신 회장은 "지난 50년 동안 수많은 위기를 극복해 온 농협금융 직원들의 열정과 지혜를 믿는다"며 "대외여건이 어렵다고 하더라도 결연한 자세로 업무에 임한다면 좋은 결실을 맺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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