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동부증권은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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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해 내년 방송부문의 수익성 개선과 멀티플렉스의 꾸준한 이익 기여로 준비된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내다봤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제이콘텐트리는 중앙미디어네트워크 그룹 계열사로 멀티플렉스, 방송, 매거진, 기타 4개 사업부로 구서오대 있다. 특히 연결 실적에서 멀티플렉스가 3분기 매출액의 52.6%, 영업이익의 83.9%를 기록해 가장 중요한 비중을 차지했다.
권윤구 연구원은 "4분기에도 멀티플렉스 매출액이 516억원, 영업이익 9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3.6%, 39.1%를 기록해 가장 두드러질 것"이라며 "11월까지 메가박스 관객수가 3287만명으로 이미 지난해 총관객수 3165만명을 넘어섰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올해 연결실적은 매출액 4108억원, 영업이익 432억원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내년에는 방송부문 자회사 드라마하우스를 통한 방송 부문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고 멀티플렉스는 캐시카우로서의 안정적 성장 기반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권 연구원은 "올해 드라마하우스가 5편을 제작하는데 그쳐 드라마 제작과 판권 유통 매출의 영업이익 기여도가 11.2%에 머무를 것"이라며 "그러나 내년 최소 8편을 제작할 경우에는 드라마하우스와 제이콘텐트허브의 영업이익이 83억원으로 증가할 것이고 공중파에도 공급을 확대할 계획인만큼 수익성이 더욱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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