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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윤희 주무관의 아주 특별한 새해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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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고객만족평가단 평가 결과 염윤희 주무관 등 4명 친절공무원 선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대문구 건설관리과에서 근무하는 염윤희 주무관(사진)은 강추위가 계속되는 12월에도 마음만큼은 따뜻한 연말을 보내고 있다.

모두가 기피하는 건설관리과에서 묵묵히 친절하게 민원을 응대해 2012 하반기 Best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돼 승진의 기쁨을 누렸기 때문이다.
염윤희 주무관

염윤희 주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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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민선 5기 구정목표인 ‘친절·청렴·창의 21세기 세계중심 동대문구’에 기여하고 있는 직원 중 4명을 ‘2012 하반기 Best 친절공무원’으로 선정했다.

이번 친절공무원은 구민으로부터 칭찬받은 직원 중 전화와 방문 민원응대 서비스를 조사해 25명을 선정, 이후 구의원과 직원이 참여한 Best 친절공무원 선정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종 4명을 선정한 것이다.

2012 하반기 Best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된 4명의 직원은 건설관리과 염윤희 주무관 외 토목과 안강영, 재무과 권용수, 이문1동 이수아 주무관으로 건설 토목 제증명 민원처리 등 직원들이 다소 꺼려하는 부서의 직원들이 선정됐다.
또 자신의 친절노하우가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 Best 친절공무원의 공통의 대답은 ‘역지사지’, 즉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을 꼽았다.

행정이 어렵고 관공서가 낯선 구민들의 마음이 편해지도록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공감했다는 것이 Best 친절공무원들이 꼽은 친절노하우였다.

구는 Best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된 직원들에게 발탁승진 등 인사상 혜택과 공무국외연수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염윤희 주무관은 이번 Best친절 공무원에 선정 돼 발탁승진의 혜택을 누렸다.

구는 Best 친절공무원 외에 구민으로 구성된 고객만족평가단이 구청과 동주민센터 등 전 부서의 방문 민원응대 서비스 수준을 평가하고, 동일한 방법으로 전화 민원 응대 서비스까지 조사해 Best 친절부서로 세무1과를 선정했다.

부서의 특성을 고려해 ▲민원부서 ▲사업부서 ▲보건·복지부서 ▲복합민원부서 ▲지원부서 ▲동주민센터 로 나눠 분야별 1위를 선정했고 이 중 세무1과는 모든 부서를 통틀어 1위라는 쾌거를 이룬 것이다.

세무1과는 부서장과 직원이 합심해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 2012 하반기 서울시 주관 전화민원응대서비스 평가에서도 25개 자치구 세무부서 중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구 자체 방문민원응대 평가시 100점 만점을 받은 친절 직원이 다수 발굴되는 등 세무민원분야의 친절도 향상을 가져왔다.

이밖에도 ▲보건위생과 ▲토목과 ▲복지정책과 ▲도시디자인과 ▲재무과가 부서분류상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Best 친절공무원은 구를 대표하는 자랑스러운 직원으로 이런 직원들로 인해 올해 행정안전부로부터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을 받았고 서울시 민원행정만족도 제고 인센티브 사업 등에서 좋은 성과를 거둬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또 " 동대문구하면 ‘친절 1등 구’ 라고 바로 떠올릴 수 있게 2013년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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