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북한이 24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최고사령관 추대 21주년을 맞아 '국제김정일상'을 만들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김정일 동지의 불멸의 업적과 고귀한 혁명생애를 길이 빛내려는 진보적 인류의 한결같은 염원과 지향을 반영해 국제김정일상이 제정됐다"고 전했다. 이날은 21년전 김정일이 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추대된 날이다.
수상자 선정 등은 최근 인도 뉴델리에서 꾸려진 국제김정일상 이사회에서 주관한다고 신문은 전했다. 첫 수상자나 구체적인 혜택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전해진 게 없으며 상장과 금메달, 트로피 등이 이번에 공개됐다.
최대열 기자 dy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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