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건설공사 가운데 ▲행복도시1-1 M10블록 581억원 ▲수원세류 2블록 360억원 ▲대구옥포 A2블록 484억원 등 총 3건, 1425억원 어치를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한신공영은 최근 두달 새 3292억원의 공사를 수주하면서 올 한해동안 민간부문에서 약 1조원, 공공·해외부문에서 약 7000억원 등 총 1조7000여 억원의 수주고를 기록하게 됐다.
이에따라 내년 만기도래하는 2000억원의 회사채로 유동성 압박을 받을 것이란 업계 일각의 우려를 씻을 수 있게 됐다고 한신공영은 설명했다. 한국신용평가에 따르면 내부적으로는 3000억원의 현금성 자산을 확보해 놓기도 했다.
진희정 기자 hj_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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