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위기경영]현대모비스, 첨단 기술 확보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현대모비스는 불확실한 경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제품 품질 등 기본 경쟁력 강화와 함께 미래 첨단 자동차 부품기술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친환경 자동차 부품과 지능형 안전 기술 그리고 해외 완성차 업체로의 부품 공급 확대를 통해 위기를 극복해 나가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미래형 자동차 개발이 전자화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고 기술의 진화 속도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판단 아래, R&D 연구개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미 세계적 수준에 올라선 기존의 기계시스템 부문에 첨단 전자기술을 효과적으로 융합해 차선유지ㆍ자동주차ㆍ충돌회피ㆍ차간거리 제어기술 등 미래 지능형 자동차를 구현할 수 있는 핵심기술을 체계적으로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하이브리드자동차의 핵심부품에 대한 독자기술을 조기에 확보하고 핵심부품 기술도 선점해 나갈 전략이다.
현대모비스는 이를 위해 해외사업 및 핵심부품 거점 전략에 발맞춘 현지 R&D 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재 유럽, 중국, 북미, 인도에 위치한 현대모비스 글로벌 R&D센터는 해당 지역별로 특화된 업무를 수행하면서 '현지 적합형 제품 설계'에 착수할 예정이다. 국내 용인에 위치한 기술연구소를 중심으로 해외 R&D거점에서 각각 수행 중인 연구프로젝트를 총괄하면서 연구개발에서의 시너지효과도 극대화하고 있다.

이러한 첨단 기술개발을 통해 '기술의 모비스'로 거듭난다는 방침을 세운 현대모비스는 고부가가치 핵심제품의 수주 확대도 적극 도모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대모비스는 최근, 첨단 에어백ㆍMDPS(전자식 조향장치)ㆍMEB(전자브레이크시스템) 등 이미 자체 경쟁력을 확고한 것으로 분석되는 제품 외에 전장, 친환경 부품 등 10여개 제품군을 별도로 선정하고, 글로벌 전략제품으로 육성하기로 한 바 있다.

조슬기나 기자 seul@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조슬기나 기자 seul@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 세종대왕동상 봄맞이 세척

    #포토PICK

  •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부르마 몰던 차, 전기모델 국내 들어온다…르노 신차라인 살펴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