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장애인에게 꿈과 희망을
광진구,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구청대강당에서 정신장애인 및 가족 등 총 200명 대상으로 ‘2012 정신보건기관 연합 송년회’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정신장애인들과 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20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구청 대강당에서 지역 내 정신장애인 및 가족 등 총 200명이 함께하는‘2012 광진구 정신보건기관 연합 송년회’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지역 내 총 9개 정신보건기관을 이용하는 정신장애인과 가족 간 상호교류 장을 제공, 사회참여와 단체 활동의 긍정적인 경험을 통해 정신질환 회복· 재활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년회는 올 한해 정신보건연합회 활동을 담은 동영상 상영과 개회식을 시작으로 기타연주, 한국무용 등 자원봉사자들 축하공연과 레크리에이션 등 흥겨운 축제의 장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또 정신장애인들은 이날 기관별 장기자랑을 통해 직원들과 함께 그동안 갈고 닦은 댄스 에어로빅 합창 등 장기자랑을 선보이며 모처럼 즐거운 화합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폐회식 후 소외된 정신장애인과 가족들이 그동안 서로 아픔을 보듬으며 한 해를 훈훈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식사와 나눔의 자리도 마련된다.
구는 정신장애인의 회복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 2010년
주거제공시설, 지역사회재활시설, 정신보건입소생활시설 등 총 9개 기관을 연합한 정신보건기관연합회를 조직, 각 기관들의 상호협력을 통해 정신장애인과 가족에게 필요한 정신질환 치료 및 재활 인프라를 구축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구는 앞으로도 정신장애인과 가족들이 정신장애를 극복하고 당당한 사회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정신건강 활동과 정신질환 예방, 재활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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