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정책금융공사는 이날 오후 3시까지 KAI 매각을 위한 본입찰을 마감한 결과, 현대중공업 1곳만이 본입찰에 참여해 유효경쟁이 성립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다만 이후 매각 작업 자체를 백지화 시킬지, 현대중공업과 수의계약으로 매각을 계속 진행할지 여부는 대통령선거(19일) 이후인 20일께 주주협의회의의 논의를 통해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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