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로맨틱 파티룩 대전의 특징은 국내 상황에 맞는 파티의상으로 구성했다는 점이다. 최근 파티룩은 불경기 상황을 감안해 평상시에도 착용이 가능한 오피스룩 의상에 퍼, 클러치백 등을 매치하여 포인트를 주는 코디가 대세다.
특히, 파티의 주 참가자가 여성들인 것을 감안해 ‘시슬리’, ‘에고이스트’, ‘나이스클랍’ 등 여성 대표 브랜드 60개를 선보이며 물량 규모는 50억원, 2만점에 달한다. 할인율도 최대 80%에 이르며 파티룩의 핵심 아이템인 드레스를 물량의 30% 이상 구성했다.
액세서리와 와인도 같이 구비돼 있다. 이들 아이템들은 파티와 때어놓고 생각할 수 없는 상품들로 고객들이 구매하기 용이하도록 의류와 함께 행사장에 전개했다.
격식있는 파티에 매력남으로 등극할 수 있는 젠틀 파티룩 의상도 마련했다. ‘캠브리지’, ‘갤럭시’, ‘마에스트로’ 등 유명 브랜드 15개가 참여해 올해 신상품을 정상가 대비 30~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빨질레리’ 정장은 39만원, ‘갤럭시’ 정장은 31만원이며 ‘마에스트로’ 정장은 39만원에 판매한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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