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휘 제주신라호텔 마제스타카지노 대표 "마카오 뛰어넘겠다"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제주도의 카지노 산업이 마카오를 뛰어넘는 날까지 정진하겠다."
이성휘 제주신라호텔 마제스타 카지노 대표는 13일 열린 취임식에서 "최고의 시설 속에서 믿음을 줄 수 있는 공평한 룰 집행을 통해 고객신뢰를 최우선시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1976년 1월 파라다이스 기획 계장으로 시작해 36년간 카지노 업계에서 몸은 담가왔다. 파라다이스 워커힐 카지노, 마카오 윈카지노 등을 거친 이 대표는 내년 1월 새롭게 단장해 오픈하는 제주신라호텔 마제스타카지노의 수장으로 카지노 경영을 맡을 예정이다.
이 대표는 "미국의 라스베이거스는 모나코, 영국, 프랑스, 남아공 등 한때 세계적으로 붐을 일으키던 곳들로부터 마카오와 싱가포르 등으로 중심축이 아시아로 옮겨오고 있다"며 "시장의 수요와 요구에 부응하여 발 빠른 변화와 개혁을 수용한다면 한국의 카지노들도 밝은 미래를 맞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마카오 윈마카오가 규모가 네 배나 큰 베네시안 카지노보다 단위 업장의 매출 규모에서 앞서는 비결을 접목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어 큰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한국 관광산업의 발전에 제주도가 그 중심에 서게 될 것이며 마제스타가 일조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 대표는 특히 "제주도는 세계7대 경관에 선정된데다 내년에 중국경제가 호황을 누릴 것으로 예측된다"면서 "마카오의 고객들이 이미 제주도에 유입이 되고 있어 다가올 중국발 특수에 철저히 대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제주신라호텔 마제스타 카지노는 다음달 1월17일 개장을 목표로 기존 2개층, 591평에 대한 내부보수공사 및 CMS(Casino Management System)개발을 진행 중에 있다. 카지노 측은 마카오 최고 시설에 버금하는 인테리어로 VIP고객들을 만족시키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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