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매에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에 소재한 HK저축은행의 근린생활시설이 감정가의 40%에, 서울 송파구 가락동에 소재한 연희신용협동조합의 근린생활시설이 감정가의 40%에 나왔다. 또한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에 소재한 동부저축은행의 근린생활시설이 감정가의 74%에 나왔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탑마을대우아파트가 감정가보다 30% 저렴한 5억9500만원,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일신건영아파트가 감정가보다 25% 저렴한 4억3500만원에 나왔다. 또한 서울 양천구 목동삼성아파트는 4억2500만원으로 감정가보다 15% 저렴하게 입찰이 가능하다.
캠코 관계자는 "수탁재산의 경우, 소유자가 직접 매각을 의뢰한 것이라 물건의 사전확인이 가능하고, 권리관계가 깨끗해 추가 위험 부담이 없으므로 공매에 대한 특별한 지식이 없어도 누구나 도전해 볼 만하다"면서 "인터넷을 통한 입찰이므로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매수자는 중개수수료도 부담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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