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P파리바 "2014년, 금 가격 14년만에 하락할 것"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금 가격이 내년까지 13년 연속 상승한 후 2014년에는 하락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BNP파리바가 내년 금 가격 전망치를 온스당 1865달러로 낮추고 2014년 금 가격을 1780달러로 예상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BNP파리바가 앞서 제시한 내년 금 가격 예상치는 온스당 1900달러였다.

BNP파리바의 예상대로라면 금 가격은 2014년에 2000년 이후 처음으로 하락을 기록하게 된다. 금 가격은 2001년부터 연간 기준으로 꾸준히 올랐으며 올해에도 7% 가량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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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로르 트렘블레이 BNP파리바 애널리스트는 경기 회복에 따라 금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시장이 경제성장률 개선에 따른 부양 조치들의 철회를 예상하면서 금에 대한 기본여건은 점진적으로 부정적인 방향으로 바뀔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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