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범 기자]MBC 수목 드라마 <보고싶다>를 보면 눈에 띄는 신인 배우가 있다. 감초 형사 연기로 활약 중인 배우 진혁이다. 그가 바로 ‘헛개수맨’이었단 사실에 드라마 팬들의 시선이 집중하고 있다.
극 중 박유천(한정우 역)과 오정세(주형사 역)와 함께 ‘안형사’로 등장하는 진혁은 지난 8회 수사에서 제외 된 박유천에게 당직 10번에 수사 상황을 알려주기도 하고, 경찰서에 등장한 윤은혜(조이 역)를 보고 첫눈에 반하는 연기를 선보이며 감초 역할을 했다.
진혁이 출연한 숙취 해소 음료 헛개수 CF는 국제가수 싸이, 김성수와 함께 직장인들의 건전한 음주 문화를 표현하는 내용으로, 진혁은 망가진 회사원 모습으로 말 춤을 춰 화제가 된 바 있다.
시청자들은 온라인 게시판에 ‘주형사와 한정우의 투닥거리는 경찰서 씬 너무 재밌다’ ’동료 형사들의 감초 연기 재밌네요’ ’당직 10번 바꿔준 형사 어색하지만 귀여워요!’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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