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제3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나서는 한국의 첫 상대가 네덜란드로 낙점됐다.
WBC 조직위원회는 4일 WBC 대회 일정을 발표했다. B조에 포함된 한국은 1라운드에서 네덜란드, 호주, 대만 등과 맞붙는다. 이 가운데 첫 상대는 네덜란드. 내년 3월 2일 대만 타이중 인터컨티넨털구장에서 일전을 치른다. 호주전과 대만전은 각각 4일과 5일 벌어진다.
한편 한국대표팀은 내년 2월 12일부터 대만 도류구장에서 2주간 합동훈련을 가질 예정이다.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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