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크리스티앙 누아예 프랑스 중앙은행 총재는 FT와 인터뷰에서 "유로화의 금융 허브가 역외에 있는 것은 불합리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유로화 관련 비지니스 대부분은 유로존 내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누와예 총재는 "유로화 외국환 거래의 대부분은 유로존 국가들이 통제 아래에서 이뤄져야 한다"며 "유로존 밖에 머물기로 한 것은 영국의 선택"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로존 국가들은 영국이 유로화 거래로 이득만 취하지 말고 유로존의 통합 금융감독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김재연 기자 ukebi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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