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이번 대선에서는 후보자와 그 후보자가 지명한 연설원이 TV 44회, 라디오 45회 등 총 89회에 걸쳐 방송연설을 하게 된다. 대통령선거 방송연설은 공직선거법 제71조에 따라 후보자와 후보자가 지명한 연설원이 각각 1회 20분 이내에서 TV와 라디오별로 11회씩 할 수 있다. 제17대 대선에서는 5명의 후보가가 총 101회의 방송연설을 한 바 있다.
첫 연설은 12월 2일 KBS1-TV에서 실시되며 박근혜 후보는 오후 10시50분∼11시10분 20분간, 문재인 후보는 오후 9시40분∼10시 20분간 실시된다. 박 후보와 문 후보는 TV와 라디오 각각 11회씩 22회를 하고 나머지 22회는 각 후보가 지명한 연설원이 한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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