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K-PB 대상 심사위원장 한상린 한양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심사평
29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 12층 우봉홀에서 열린 2012 K-PB 대상 시상식에서 심사위원장 한상린 한양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는 "코리아 PB 대상 시상식을 축하한다"며 심사평의 말문을 열었다.
그는 "소비의 양극화 현상 속에서 소비자들은 더욱 더 현명한 구매를 하며 알뜰구매와 함께 그들의 구매가치를 높여주는 진정한 PB상품을 원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K-PB대상에 대해 그는 "우리 기업들이 애써 가꾸어 놓은 좋은 PB상품을 발굴하여 이를 널리 알리고자 시작됐다"며 "PB대상을 선정하기 위한 과정은 크게 두 단계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첫 번째 단계로 각 분야별로 응모를 받아 공적서의 내용과 구체적인 브랜드 활동에 대한 1차 심사를 하였고, 두 번째 단계는 종합 평가 단계로 학계 및 정부기관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모여 응모 브랜드에 대한 최종 수상 브랜드로서의 적합성을 논의하였다"며 "각 부문별 엄격한 심사과정을 통해 올해는 대형마트와 홈쇼핑, 편의점, 제조업체 그리고 생활용품 분야에서 모두 9개 브랜드가 최종 선정됐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오늘 영예의 코리아 PB대상을 수상한 기업들에게 다시 한 번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심사평을 마무리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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