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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에 '강남스타일 말춤 인증샷존'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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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M-stage 인근에 관광객 맞이할 포토존 'GANGNAM STYLE 말춤 스테이지' 선보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29일 강남역 부근에 (역삼동 820-11번지 앞 보도) 말춤도 추고 사진도 찍을 수 있는 복합 포토존 '강남스타일 말춤 스테이지'를 설치, 국내외 관광객들을 반길 예정이다.

최근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사상 최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그 어느 때보다 강남은 관광 호기를 누리고 있다.
구는 그 동안 강남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함에 따라 지역내 최대 유동인구 밀집지역이자 최근 관광 필수코스로 부각된 강남역에 '강남스타일 말춤 스테이지'를 조성했다.

이 곳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강남스타일의 본고장인 강남을 찾아와 인증사진을 찍고 말춤까지 즐길 수 있도록 구청이 아이디어를 낸 것이다.

포토존은 가로 6.25m, 세로 4m, 높이 5.46m 규격 철물구조와 움직이는 LED조명이 설치돼 있다.
강남스타일 인증샷존

강남스타일 인증샷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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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LED조명은 말춤스텝과 정확히 싱크를 맞추어 프로그래밍돼 방문객들이 스테이지에서 말춤의 동작인 오른발, 왼발을 번갈아 움직여 춤을 출 때 근사한 무대에 선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고안됐다.
또 야간에는 화려한 조명이 마치 뮤직비디오 한 장면과 같은 배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축제분위기의 크리스마스트리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을 적용해 이 곳에서 사진을 찍는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체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남구는 추후 말춤 경연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 이 곳을 찾는 관광객에게 독특한 볼거리와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리고 말춤스테이지가 성공적으로 운영돼 새로운 관광명소로 각광받게 되면 ▲가로숲길 ▲코엑스 ▲청담거리 ▲도산공원 등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유명지역에도 새로운 컨셉트 포토존을 추가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박희수 관광진흥과장은 “헐리우드나 라스베가스 같은 유명 관광지에는 기념촬영 명소에 도시명을 이용한 인증샷 존을 설치해 이미 관광특구를 누리고 있다”며 “강남스타일 말춤 스테이지를 찾는 관광객들이 SNS를 통해 여행사진을 공유하고 입소문을 전함으로써 강남이 더욱 사랑받는 관광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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