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US오픈 돌풍' 로라 롭슨, WTA '올해의 신인' 선정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US오픈 테니스대회 돌풍의 주인공 로라 롭슨(영국)이 2012 여자프로테니스(WTA) '올해의 신인'으로 뽑혔다.

WTA는 28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 시즌 하반기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롭슨을 올해의 신인선수로 선정한다고 밝혔다.
세계랭킹 53위의 롭슨은 지난 7월 이탈리아 팔레르모에서 열린 WTA투어 이탈리아콤오픈에서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2012 런던올림픽 혼합복식에서는 앤디 머리(영국)와 짝을 이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상승세는 US오픈에서 더욱 진가를 발휘했다. 롭슨은 전 세계랭킹 1위 킴 클레이스터르스(벨기에)와 7위 리나(중국) 등 강호들을 연달아 격파하며 4회전(16강)에 진출했다. 영국 여자 선수로는 14년 만에 이룬 메이저대회 16강의 쾌거였다.

여세를 몰아 롭슨은 9월 중국 광저우 인터내셔널 여자오픈에서 처음으로 결승무대를 밟았다. 이 역시 영국 여자 선수로는 22년 만에 이룬 업적이다. 거듭된 선전으로 이달 초 발표된 세계랭킹은 113위에서 53위로 수직상승했다.
그는 "신인상을 받게 돼 큰 영광"이라며 "올해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다음 시즌에도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흥순 기자 sport@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