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K파트너스의 매각 의지 반영된 것"
27일 웅진코웨이에 따르면 정관 변경과 이사 선임을 주요 안건으로 하는 임시 주주총회 일정이 30일에서 27일로 앞당겨졌다. 회사 측은 이날 오전 10시 충남 공주시 유구공장 문봉관 대회의실에서 임시 주총을 연다.
임시 주총 일정 변경은 MBK파트너스의 의지에 따른 것이다. 웅진코웨이 관계자는 "MBK 측에서 임시 주총을 빨리 열자고 요구해서 일정이 변경된 것"이라면서 "코웨이 매각 과정을 차질 없이 빨리 진행하겠다는 의지가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웅진코웨이 측에서 추진중인 새 기업이미지(CI) 개발 작업도 착착 진행되고 있다. 현재 개발 업체를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CI는 내년부터 대외 공문 등에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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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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