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금연아파트 만들기 사업 추진
이에 따라 지자체들도 앞 다투어 조례를 만들어 금연구역을 정하고 과태료를 부과하기 시작했다.
이에 발맞추어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도봉구 금연아파트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금연아파트 신청은 거주세대 50% 이상 동의를 거쳐 신청하면 된다.
현재까지지역내 11개 아파트 단지가 도봉구 금연아파트 인증을 받은 상황이다.
도봉구보건소는 지난 3일 창동 아이파크 아파트를 시작으로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금연상담과 함께 금연아파트 홍보 캠페인에 돌입했다.
아파트 주민들은 자율운영위원단을 구성한다. 자율운영위원단은 필수 금연구역 점검과 금연을 위한 홍보와 캠페인의 진행 등 도봉구 금연아파트 문화정착을 위한 자율적이고 지속적인 감시활동을 한다.
구는 12월 중 현장평가를 해 그 결과를 바탕으로 도봉구 금연아파트로의 인증을 할 예정이다.
도봉구 금연아파트는 주민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복도와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어린이 놀이터 등을 필수 금연구역으로 지정한다.
필요시 흡연구역을 지정하여 흡연자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보건정책과 (☎ 2289-8424)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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