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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연비왕대회]대회개막 "내가 올해 연비왕" 총 68개팀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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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국내 최고 친환경 운전자를 발굴하는 ‘2012 아시아경제 연비왕대회’가 24일 오전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서하남IC 인근 한국도로공사 경기지역본부에서 성황리에 개막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번 제5회 아시아경제 연비왕 대회는 친환경 운전 참가자들의 열기로 뜨거웠다. 올해 일반 참가팀은 지난해 보다 1개팀이 늘어난 68개팀(국산차 52팀, 수입차 8팀, 고연비부문 8팀), 기업 3개팀에 달했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경제신문이 주관하고 지식경제부, 환경부, 한국도로공사, 에너지관리공단, 교통안전공단, 한국자동차공업협회,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등이 후원했다.

연비왕 대회는 하이브리드차, 전기차 등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에코드라이브 운동을 범국민적 프로젝트로 끌어올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코스는 서하남IC에서 북충주IC 구간을 왕복하는 총 200km 구간에서 실시됐다. 이 구간에서 가장 적은 연료를 소모한 팀이 우승을 하게 된다. 시속 80km로 주행할 경우 3시간 내외면 완주가 가능한 거리다.
이세정 아시아경제신문 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을 에코드라이빙 열풍에 빠뜨린 '아시아경제 연비왕대회'에 참가하신 여러분 모두 기대한 만큼 좋은 성과를 얻어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정한 심사를 위해 차종과 배기량별로 세분화했다. 특히 국산차와 수입차 부문에 이어 고연비부문(경차, 디젤, 하이브리드)을 신설했다. 국산 승용차는 가솔린(1000~1600cc, 1600~2000cc, 2000cc초과), RV·SUV(2000cc이하, 2000cc 초과), 수입차는 승용차와 RV·SUV 구분 없이 가솔린, 경차·디젤·하이브리드차량을 포함한 고연비 부문에서 각각 우승팀을 선정한다.

김필수 대림대 자동차공학과 교수(심사위원장)와 엄명도 국립환경과학원 연구전략기획실 연구관, 이호근 대덕대학 교수, 김경배 도로교통공단 교통전문위원이 심사위원으로 나서 보다 객관적이고 엄격한 심사를 한다.

김 교수는 올해 심사와 관련해 "급출발, 급정거, 급가속. 3급(急)을 버려야 한다"며 "한 박자 느린 운전을 하는 것이 에코 드라이빙은 물론 안전에 있어서도 좋다"고 강조했다. 정속운행, 에어컨 사용 최소화, 불필요한 공회전 줄이기 등은 주행 중에 지켜야 할 연료 절감 수칙이라고 덧붙였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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