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부동산 시장의 비수기인 12월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세종시·동탄2 신도시 등이 성공적으로 청약을 마감하고 있다. 사실상 올해의 마지막 분양 물량이 될 11월 마지막 주에도 청약 열풍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11월 마지막 주에는 청약접수 8곳, 당첨자 발표 23곳, 당첨자 계약 15곳, 견본주택 개관 3곳 등이 예정 돼 있다.
28일 SK건설이 경기도 화성시 반월동에 공급하는 '신동탄 SK뷰 파크'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1~지상 25층, 25개 동, 전용면적 59~115㎡ 총 1967가구로 구성된다. 길을 하나 사이에 두고 동탄1신도시가 있어 편의시설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북쪽으로 서천지구가 있다. 경부고속도로 기흥동탄IC, 기흥IC, 1번 국도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29일 현대산업개발이 전북 군산시 미장동 미장도시개발지구 2블록에 공급하는 '군산 미장 아이파크'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1~지상 25층 13개 동, 전용면적 59~100㎡ 총 1078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남측 공단대로와 26번 국도를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옆 경포천을 경계로 수송지구와 인접해 있어 이미 조성된 수송지구의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미장초, 서흥중, 중앙여고 등 교육시설도 가까이에 있다.
이민찬 기자 lee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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