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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유럽 이통사에 NFC 사업 노하우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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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C 결재 기반 마련을 위한 ‘GSMA NFC 패스트 트랙'..서울서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KT(회장 이석채)는 SK플래닛과 함께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서 NFC(근거리무선통신) 결재 기반 확대를 위한 'GSMA NFC 패스트 트랙' 워크샵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유럽의 대표 통신사업자인 오렌지, 보다폰, 도이치 텔레콤, 텔레포니카, 텔레콤 이탈리아 등 글로벌 기업들이 대거 참여한다. GSMA NFC 패스트 트랙은 NFC 서비스의 글로벌 확대를 위해 만들어진 연합체로 유럽의 5대 통신사업자와 함께 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KT와 SK플래닛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워크샵에서 KT는 그동안 추진한 NFC 글로벌 협력 사례를 발표하고 KT의 전자화폐서비스 '주머니'의 시연을 진행하는 등 NFC 사업의 노하우를 참석자들과 공유한다.

KT는 지난 4월 NTT도코모와 NFC 기반의 쿠폰 연동 서비스를 개시했고 10월에는 NTT도코모-이비카드와 함께 '한일 간 글로벌 NFC 모바일 결제를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NFC 기반의 글로벌 결제 서비스에 노력을 기울여왔다.

또한 스마트폰으로 가맹점에 부착한 NFC 스티커를 태그함으로써 전자 결제 서비스 활성화의 가장 큰 장애물인 결제 수수료와 인프라 구축 비용 문제를 해결한 '주머니' 서비스를 전통시장에 도입했다.
이번 워크샵에 참가한 통신사업자들은 토의를 거쳐 NFC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업자에게 가이드라인이 될 서비스 제공자 툴 킷을 제작, 배포하는 등 결재 서비스 기반 확대를 위한 노력을 계속한다는 방침이다.

강국현 KT 프로덕트본부 본부장은 "NFC 결재의 글로벌 협력이 강화되면서 앞으로 고객들은 국내와 해외에서 간편하게 NFC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KT는 그간 쌓아온 NFC 서비스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계화에 앞장서 지속 성장이 가능한 모바일 결재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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