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호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혈우병 치료제 글로벌 임상 1상 종료에 따른 기술수출료 350만달러와 치매 패치 미국 및 브라질 수출 계약에 따른 기술수출료 150만달러의 유입이 기대된다"며 "치매 패치 유럽 추가 수출에 따른 기술수출료 15억원의 추가 유입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SK케미칼은 3분기에는 매출액 3856억원, 발표영업이익 22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4.5%, 23.5%씩 감소해 시장 전망치에 미치지 못했다. 이 연구원은 "그린케미칼 사업부문에서 공급과잉에 따른 역성장, 경기 둔화 및 경쟁제품 가격 하락에 따른 매출부진 등으로 실적이 부진했던 것이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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