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폰을 투약해 온 마약 사범들이 잇따라 경찰에 적발됐다.
경찰은 또 오씨에게 필로폰을 팔고 상습적으로 투약해 온 혐의로 김모(51)씨 등 2명을 구속하고, 같은 혐의로 이모(51)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오씨는 지난달 10일 필로폰을 투약한 상태에서 광주시 동구 한 식당 여주인 김모(54)씨가 “자신을 험담한다”며 흉기로 김씨를 협박하고 내연녀 심모(54)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오씨는 필로폰 투약 사실을 숨기기 위해 삭발까지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정선규 기자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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