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서희 기자]KBS2 '청춘불패2'가 오늘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
식구들은 '청춘불패2'가 시작되면서 함께 해온 대부도 주민들에게 '사랑의 밥차'를 기획하며 정성들여 밥도 짓고 직접 수확한 채소로 반찬도 만들며 함께 했다.
이날 최종회에서는 '엄마'이영자와 '딸' 강지영이 음식 준비를 하며 수다를 떠는 장면이 눈길을 끌었다.
강지영은 "송중기 군대 가잖아"라고 말하자 이영자는 "나는 송중기 군대 가면 찾아가서 내 손으로 따뜻한 밥 한끼라도 해주고 싶다"고 밝히며 격한 '송중기 앓이' 증세를 호소하기도.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늘이 마지막회라니 아쉽다", "나름 재미있게 봤었는데" 등 아쉬워 했다.
한편 이날 첫 만남부터 '청춘민박'의 마지막 게스트까지 1년 동안 '청춘불패2'가 걸어온 다양한 발자국을 한 영상에 담으며 종영했다.
조서희 기자 aileen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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