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문화개발원은 2014년 말 완공 예정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21세기 문화지식을 누릴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문화개발원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 단순한 유물을 전시하는 것이 아니라 아시아와 세계를 연결할 수 있는 이야기로 재구성하는 수용자 중심의 흥미로운 전시 주제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아시아문화개발원은 전당 콘텐츠 구성의 6개 핵심키워드로 ▲비(非)서구적 접근 ▲대중참여 ▲다자간 네트워크 ▲쌍방향 소통 ▲창의적 지식▲실생 중심 등을 꼽았다.
아시아문화개발원은 내년 상반기 콘텐츠 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학계, 문화계 인사와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여론을 수렴하기로 했다.
한편 아시아문화개발원(원장 이영철)은 전당의 콘텐츠 구성을 담당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특수법인이다.
김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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