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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비 걱정 끝” 에너지자립마을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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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보라 ]
광주광역시 광산구 삼도동 쌍내·망월·우치마을 일원에 들어설 에너지 자립형 ‘저탄소 녹색마을’ 조감도.

광주광역시 광산구 삼도동 쌍내·망월·우치마을 일원에 들어설 에너지 자립형 ‘저탄소 녹색마을’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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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에 저탄소 녹색마을 조성사업 추진

광주광역시는 광산구 삼도동 쌍내·망월·우치마을 일원에 광주지역 최초로 에너지 자립형 ‘저탄소 녹색마을’이 들어선다고 12일 밝혔다. ·
‘저탄소 녹색마을’ 조성사업은 마을 내에서 발생하는 각종 폐기물을 자원화 해 에너지 자립을 구현하고, 지역주민의 수익을 창출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전국에서 유일한 환경부의 시범사업이며, 유기성폐기물을 이용한 바이오매스 에너지화시설과 마을 환경개선사업을 병행 추진한다.

농가에서 발생한 가축분뇨, 농업부산물 등 유기성폐기물은 자연친화적으로 처리해 처리비 부담을 덜어주고, 이 과정에서 발생한 바이오가스는 주민들의 냉·난방 에너지로 이용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국비 25억 원을 포함한 총 50억 원을 확보하고,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기본계획수립, 사업자 선정, 실시설계 등의 절차를 진행해 왔으며, 내년 8월 준공할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광산구의 저탄소 녹색마을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에너지 자립도가 40%까지 올라가 냉·난방비 걱정 없는 살기 좋은 마을로 거듭날 것”이라면서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새로운 녹색성장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보라 기자 bora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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