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등 외신에 따르면 퍼트레이어스 국장은 9일(현지시간) CIA 직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어제(8일) 백악관을 방문해 개인적인 사유로 사임하겠다고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게 요청해 대통령이 이를 수락했다"고 밝혔다.
퍼트레이어스 국장은 조지 W. 부시 행정부 때인 2007년 1월부터 2008년 9월까지이라크 주둔 다국적국 사령관을 지내면서 통솔력을 발휘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지난 9월 CIA 국장에 취임했다.
백종민 기자 cinq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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