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주골프여자오픈 첫날 아이언 샷 난조, 루키 김초희 '깜짝선두'
김하늘은 9일 제주도 레이크힐스제주골프장(파72ㆍ6410야드)에서 끝난 MBN-김영주골프여자오픈(총상금 4억원) 첫날 1오버파를 치며 공동 41위에 머물렀다. 제주 특유의 강풍에 아이언 샷이 흔들리며 버디 3개와 보기 4개로 고전했다.
대상 포인트에서 불과 2포인트 차로 2위에서 추격중인 양제윤(20ㆍLIG손해보험)이 공동 4위(4언더파 68타)에서 선전하고 있다는 게 특히 부담스럽다. 상금랭킹 2위 허윤경(22)은 김하늘과 동반플레이를 펼치며 이븐파에 그쳐 공동 28위에 있다. '3승 챔프' 김자영(22ㆍ넵스)은 공동 11위(3언더파 69타), '우승사정권'을 확보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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