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부산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1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 직후 별도로 마련된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여름 넥슨과 함께 큰 규모의 인수합병(M&A)를 추진하려고 했다"며 "김정주 NXC 대표가 굉장히 좋은 아이디어를 우리에게 제안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가 언급한 M&A는 현재 중단된 사태로 구체적인 인수대상 기업과 규모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또 김 대표는 넥슨과의 빅딜 배경도 설명했다. 김 대표는 "올해는 한국게임업계가 전반적으로 위험을 많이 느낀 한 해였다"며 "현재 국내 게임순위 10위 안에는 외산 게임들이 다수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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