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유럽연합(EU) 소속 동유럽 국가 중 가장 경제규모가 큰 폴란드가 2009년 이후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인하했다.


폴란드 중앙은행은 7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현행 4.75%에서 4.50%로 0.25%포인트 떨어뜨린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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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는 EU 27개 회원국 중 올해 유일하게 금리인상을 단행한 국가였으나 유로존 부채위기 확산에 따른 경기침체 여파에서 자유롭지는 못했다. 폴란드의 9월 산업생산은 5.2% 감소해 2009년 5월 이후 처음으로 감소세를 보였고 소매판매 증가율도 2010년 8월 이후 가장 둔화됐다.


표트르 부작 노르데아방크 수석이코노미스트는 "폴란드 중앙은행의 통화완화 정책이 필요한 시기라는 데 누구도 이의를 제기하지 못한다"면서 "만약 기준금리를 동결했다면 시장의 충격이 상당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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