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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황식 총리 "韓 개발원조 규모, 3년내 2배로 확대"

최종수정 2012.11.06 17:21 기사입력 2012.11.0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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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김황식 국무총리는 6일(현지 시간) "한국 정부는 공적개발원조(ODA) 규모를 앞으로 3년 내 지난해보다 두배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라오스에서 열린 아시아유럽정상회의 제2세션 지정발언을 통해 "세계적인 경제ㆍ금융위기로 제약이 적지 않지만 이럴 때일수록 ODA를 늘리거나 최소한 기존 공약만큼은 지켜야 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글로벌 이슈를 다루는 이튿날 세션에서 김 총리가 이 같이 밝힌 건 최근 국제개발협력을 둘러싼 환경이 변화하고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그는 "(ODA의)주체와 재원, 협력방식의 면에서 큰 변화를 겪고 있다"면서 "국제사회는 새로운 개발협력 패러다임을 마련할 것을 요구받고 있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어 한국의 예를 들어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효과적이고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해 교육에 대한 지원을 크게 늘려야 한다"며 "중장기적으로 인적자원 개발을 통해 한 국가의 경제성장 기반을 구축해 주기에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밖에 협력대상국이 개발에 대한 주인의식을 가져야 한다는 점과 시민사회와 같은 민간분야와 함께 개발협력을 진행해야 한다는 점도 함께 강조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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