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한국디자인진흥원(원장 이태용)은 날로 복잡하고 다양화되고 있는 디자인 분쟁을 신속하고 공정하게 해결하기 위해 디자인분쟁조정위원회를 6일 출범했다.
위원회는 디자인진흥원이 추진하고 있는 '디자인산업 공정거래 환경조성사업'의 핵심 사업으로 디자인 사업자와 이용자 간에 발생하는 다양한 계약 관련 분쟁 해결을 위한 전문 조정기구로 국민 누구나 디자인 분쟁과 관련해 이용 가능하다.
디자인진흥원은 상담·안내 등 위원회의 조정 전반을 지원하기 위해 원내 동반성장실에 사무국을 설치하고, 홈페이지(www.kidp.or.kr)를 통해 분쟁 조정 관련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자문단은 한국디자인기업협회와 공동으로 운영하며, 불공정거래, 지재권 분쟁 등 디자인기업 경영상의 문제점을 검토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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