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삼성전자는 스마트폰과 스마트TV를 연결해 즐길 수 있는 모노폴리, 티비노리, 에어포스 등 신규 컨버전스 게임 3종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3종 게임 모두 스마트폰으로 게임 조작이 가능해 여러 명이 동시에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모노폴리는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며 부동산을 사고팔아 자신의 재산을 끝까지 지키는 생존 게임이다. 게임에는 최대 4명이 참여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모노폴리 보드게임을 TV로 옮겨오면서 스마트폰을 흔들어 주사위를 던지고 재산 카드를 관리하는 등 게임을 업그레이드 했다.
손정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마케팅 전무는 "최근 스마트 기기 간 컨버전스가 대중화되면서 이를 활용한 스마트TV용 컨버전스 게임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컨버전스 게임을 출시하기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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