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란 멀리 CEO, 2014년까지 남아
필스는 23년간 자동차 분야의 베터랑이다. 4년전 기록적인 손실한 북미 지역 운영을 맡아 올해 기록적인 수익을 남겼다.
빌 포드 회장은 이날 성명을 통해 멀리가 2014년까지 CEO와 사장으로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포드 회장은 "알란의 리더십과 재능있는 간부들이 함께 계속 근무할 수 있는 것은 행운"이라고 밝혔다.
필스가 이끄는 포드의 북미 지역 운영은 올해 기록적인 수익을 냈다. 지난 9개월간 북미 지역실적은 67억7000만 달러를 기록했고, 영업이익율은 11.2%에 달했다. 통산 자동차업계 영업이익율이 5%라는 점을 고려하고 상당한 실적을 달성한 것이다.
필스의 뒤를 이어 북미 지역은 아시아 지역을 운영했던 조 힌리치스가 맡게됐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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