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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선박 또 센카쿠 영해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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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중국의 해안감시선이 28일 센카쿠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 영해에 진입했다고 신화통신이 전했다.

중국의 해안감시선 4척은 이날 센카쿠 영해에 진입해 일본 해상보안청 순시선과 대치를 벌이며 센카쿠 열도가 중국 영토라고 주장했다.
일본 정부가 센카쿠 국유화를 단행한 지난 11일 이후 중국은 잇따라 해감선과 어업감시선을 센카쿠 열도에 보내 일본의 실효 지배에 정면 도전 중이다.

양국은 외교 당국 간 차관급 협상 채널을 유지하는 등 대화를 계속하고 있지만 센카쿠 영유권 분쟁을 인정할 것인지를 놓고 전혀 다른 인식을 하고 있어 좀처럼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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