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 이주호 장관은 26일 오후 2시30분 나로우주센터에 마련돼 있는 프레스센터를 방문해 취재진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눴다. 이 장관은 "고생이 많다. 연기돼서…"라며 말을 아꼈다.
나로호는 24일 발사대에 기립된 상태에서 25일 최종리허설을 실시했다. 최종리허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았다. 26일 오전 11시 헬륨가스를 주입하던 중 1단과 발사대 연결장치에 이상이 발생, 긴급 브리핑이 이어졌고 발사가 연기됐다.
나로우주센터(고흥)=정종오 기자 ikok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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