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서류, 여권기록 공개하면 자선단체에 기부금 내겠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 페이스북 등을 통해 배포한 유투브 동영상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 역대 대통령 가운데서도 가장 투명하지 않다"며 오바마 대통령이 자신의 신상에 대한 정보를 공개할 경우 자선단체에 기부금을 내놓겠다는 제안을 했다.
그는 오바마 대통령의 대학 지원 서류와 기록, 여권 신청서와 기록 등을 보면 많은 미국인들의 궁금증이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서류 공개 시한을 31일 오후 5시까지로 정했다.
트럼프는 앞서 인터뷰 등을 통해 오바마 대통령과 관련해 대선 판도를 뒤흔들 수 있는 '매우 큰 뉴스'를 갖고 있다며 이를 24일 발표하겠다고 밝혔었다.
나주석 기자 gong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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