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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국감]정무위 "하나금융 청문회 추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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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국회 정무위원회가 24일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하지 않은 김승유 전 하나금융지주 회장을 질책하며 청문회를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4일 김 전 회장은 정무위 종합감사 증인으로 채택됐으나, 국제회의 참석 등을 이유로 출석하지 않았다. 김 전 회장은 앞서 지난 8일 국감 당시에도 불참, 정무위는 24일 김 전 회장의 재출석 요구안을 상정해 가결했다.
김 전 회장은 하나금융과 외환은행의 합병 과정에서 외환은행의 대주주였던 론스타에 높은 인수 가격을 책정했다는 점을 이유로 출석을 요구받았다.

최근에는 지난 18일 외환은행 이사회가 결정한 257억원의 출연에 대해서도 논란이 일고 있는 실정이다.

김용태 새누리당 의원은 "국감 증인들이 나오지 않았을 때 국회가 고발할 수는있지만 국감의 목적과 취지를 고려해 청문회를 열어 반드시 국회에 나오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기준 의원(민주통합당)도 "어떤 일이 있어도 청문회를 열어 반드시 출석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정훈 정무위원장은 "증인들이 이해할 수 없는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고 국감에 나오지 않는 것은 국회와 국민을 무시하는 처사"라며 "여야 간사 협의를거쳐 국회법에 따라 엄정히 대처하겠다"고 전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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