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배우 이진이 극중 애 낳은 장면을 찍은 소감을 전했다.
이진은 24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홍익대앞 레스토랑 On the six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에 대해 이진은 “예전에 ‘왕과 나’에서 애기 낳는 신을 해봐서 그런지 부담감이 전혀 없었다. 애기를 떠나 보내는 장면에서도 실제 ‘내 아이라면..’이란 생각을 갖고 연기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조카가 4명이고 애기를 워낙 좋아했다. 나이도 결혼할 연령이고, 언니들이 애기 낳을 때 봐서 감정이입이 잘 됐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200억이란 제작비가 투입된 ‘대풍수’는 고려말 조선초 왕조교체기를 배경으로 조선 건국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재조명하는 드라마다. 조선이 건국되는 과정에서 킹메이커 역할을 했던 도사들의 활약을 흥미진진하게 다루며 호평을 받고 있다.
최준용 기자 cj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