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글로벌 측은 환구시보에 이메일을 통해 알리바바가 지난달 26일 특별한 이유를 밝히지 않은 계약을 올해 12월 31일부로 계약을 종료한다고 통지했다며, 이같은 결정은 불공정하다고 밝혔다.
알리바바 국제협력 분야 부사장인 존 스페리쉬는 환구시보에 "이상글로벌이 실적을 채우기 위해 정부지원금에 의지했으며, 회원 재가입률 또한 낮았다"고 밝혔다. 알리바바는 지난해 이상글로벌에 이같은 판매방식을 변경할 것을 요청했지만 이상측이 거부했다고 밝혔다.
나주석 기자 gong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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